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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중국(선전)국제문화산업박람교역회 개막…아태 파트너와 함께하는 문화 축제

중국망  |   송고시간:2026-05-21 15: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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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6-05-21

제22회 중국(선전)국제문화산업박람교역회가 21일 선전세계전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설치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전시구역이 행사장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며 국경을 넘어선 문화 축제가 펼쳐졌다.

12만 점 넘는 문화 상품 전시

'중국 문화산업 제1의 전시회'로 불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정부 대표단, 문화기관, 기업 등 총 6312개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가했다. 이는 전회보다 32개 늘어난 수치다. 행사장에는 12만 점이 넘는 문화 상품이 전시되며, 전국 31개 성·자치구·직할시와 홍콩·마카오·타이완이 17회에 걸쳐 참가했다.

메인 행사장은 선전세계전시컨벤션센터에 마련됐으며, 총 8개 주제관과 34개 세부 전문 전시구역이 설치됐다. 전체 전시면적은 16만㎡에 달한다. 이와 함께 선전 각 지역에는 51개 분회장이 별도로 운영되며 산업 협력 연계 행사, 프로젝트 계약 체결, 문화 체험 및 소비 촉진 행사 등 40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약 13만 명의 전문 바이어가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APEC 문화 교류 플랫폼 역할 기대

올해 11월 선전에서는 제33차 APEC 비공식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APEC '중국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APEC 경제체 전시구역을 선보이며 정상회의 분위기를 미리 조성하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맡았다.

해당 전시구역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관광 발전 성과를 집중 소개하며 특산품, 무형문화유산 기반 문화상품, 지역 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아태 지역 문화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창구로 조성됐다.

국제 참여 확대…해외 참가 규모 증가

이번 박람회의 국제 네트워크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독일, 프랑스, 루마니아, 아르헨티나 등 6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310개 해외 전시업체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가했다. 이 가운데 42개 국가 및 지역의 148개 기업이 현장 전시에 참여했다. 또한 전 세계 11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3만5천 명의 해외 전문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