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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통계국 "중국 경제 총량, 세계 3~7위 경제체 합계에 근접"

중국망  |   송고시간:2026-06-03 15:1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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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6-06-03

중국 국가통계국이 2일 발표한 제14차 5개년 규획('14·5' 규획) 경제·사회 발전 성과 시리즈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경제 총량이 세계 3위부터 7위까지의 경제체 총량의 합계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난 5년간 중국은 세계 경제 성장의 최대 '기여자'이자 가장 강력한 '안정의 닻'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4·5' 규획 기간 동안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4단계 연속 도약'을 달성하며 110조 위안, 120조 위안, 130조 위안, 140 조 위안을 차례로 돌파했다. 이 기간 GDP 누적 증가 규모은 36조 위안을 초과했으며, 이는 세계 3위 경제체의 1년 간 경제 총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2025년 중국 경제 총량은 140조2000억 위안에 달해 세계 3위부터 7위까지의 경제체 총량의 합계에 근접했다.

경제 성장률을 보면 '14·5' 규획 기간 동안 중국 경제는 연평균 5.4% 성장해 같은 기간 전 세계 평균 성장률 약 3.7%를 크게 웃돌았으며, 세계 주요 경제체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중국의 1인당 GDP는 2020년 1만632 달러에서 2025년 1만3953 달러로 증가했으며, 최근 3년 연속 1만3000달러를 넘어섰다.  

보고서는 세계은행 데이터를 인용해 2021년 중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만2220달러로 처음으로 세계 평균 수준을 넘어섰으며, 세계 평균보다 25.9달러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중국의 1인당 GNI는 1만3660달러로 2020년 대비 27.2% 증가했다. 

또한 세계은행이 발표한 1인당 GNI 순위에서 중국은 2024년 기준 전체 201개 경제체 가운데 76위를 기록해 중상위 소득 국가 그룹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아울러 2023년과 2024년 중국의 세계 경제 성장 기여율은 각각 33.7%, 32.5%로 2년 연속 30%를 넘어섰다. 또한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로 가정해 계산할 경우, 2025년 중국의 기여율은 35.5%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