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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올해 1~5월 약 4000개 외자기업, 대중 추가 투자 진행"

중국망  |   송고시간:2026-06-23 16:1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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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6-06-23

링지 중국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는 22일 베이징에서 "중국의 기존 외자 규모는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 외자 유입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수년간 외자 유입과 유출이 모두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유입이 유출보다 많았다. 그리고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약 4000개 외자기업이 중국에 대한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링 부부장은 이날 열린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최근 몇 년간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지정학적 충돌, 글로벌 해외직접투자(FDI) 감소 등 외부의 불리한 요인들이 중국의 외자 유치에 일정한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이러한 영향은 주로 신규 외자 유치 규모의 변동에 반영된 것이며, 이미 중국에 투자된 외자 규모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중국 내 외자기업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025년 말 기준 외자기업 수는 53만3000개에 달했으며, 이는 2020년 말과 비교해 연평균 4.5% 증가한 수치"라며 "또한 2025년 말 기준 중국의 외자 누적 규모는 4조 달러에 근접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불완전 통계에 따르면 2025년에는 8000개가 넘는 외자기업이 중국 투자 규모를 확대했고, 이는 전년 대비 10% 넘게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1~5월에도 약 4000개 외자기업이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여러 차례의 경제·무역 협상을 거친 결과 현재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미중무역전국위원회가 발표한 '중국 비즈니스 환경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미국에 등록된 기업으로 중국에 투자하거나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 가운데 약 4분의 3이 2025 회계연도 중국 내 매출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했다고 답했다. 이들 미국계 기업 중 92%가 지난해 중국 사업에서 수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신규 외자 유입 측면과 관련해 "최근 수년간 외자 유입과 유출이 모두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유입이 유출보다 많았다"며 "현재 중국의 외자 유치 규모는 여전히 개발도상국 가운데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 해외투자 목적지로서의 위치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간 일부 변동은 있었지만 중국의 실제 이용 외자 증가분은 전반적으로 연간 1000억 달러 이상 수준을 유지해 왔다"면서 "올해 1~5월 중국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으나, 감소 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포인트 축소됐다. 동시에 외자 유치 구조도 한층 최적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