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10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2026년 상반기 이민관리 업무 주요 통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이민관리기관이 심사한 출입경 인원은 총 3억69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국 본토(대륙) 주민은 1억7600만 명, 홍콩·마카오·타이완 주민은 1억4700만 명, 외국인은 4590만6000명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7%, 8.1%, 20.6% 증가했다.
상반기 입경한 외국인은 2291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하며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무비자로 입경한 외국인은 1781만5000명으로 전체 입경 외국인의 77.7%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상반기 입경 외국인 가운데 국가별 순위 상위 10개국은 한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미국, 일본, 몽골, 호주였으며, 이들 10개국 출신 입경자는 전체 입경 외국인의 62%를 차지했다.
또한 상반기 전국 이민관리기관이 심사한 출입경 교통수단은 총 2084만4000대(연대수, 이하 동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항공기 49만 편, 열차 5만6000편, 선박 22만9000척, 자동차 2006만8000대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 5.7%, 4.6%, 17.8% 증가했다.
일반 여권 1039만2000개, 중국 본토(대륙) 주민의 홍콩·마카오·타이완 왕래 증명서 및 관련 비자 4958만5000건, 홍콩·마카오·타이완 주민의 중국 본토(대륙) 왕래 통행증 110만4000건, 외국인 비자 및 각종 증서 99만1000건이 발급됐다.
국가이민관리국 정무서비스 플랫폼은 중국인과 외국인 출입경자에게 조회 등 행정서비스를 총 1억1800만 건 제공했으며, 홍콩·마카오·타이완 주민, 해외 화교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신원확인 서비스를 3454만 건 제공했다.
아울러 국가이민관리기관 12367 서비스 플랫폼은 중국인과 외국인의 상담 등 총 368만 건의 문의를 접수했으며, 서비스 대상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 걸쳤다. 평균 이용자 만족도는 99%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