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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아주사 책임자, '남중국해 중재안 판결' 관련 日 악질적 언행에 엄정 교섭 제기

신화망  |   송고시간:2026-07-13 13:3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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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6-07-13

일본 외상이 '남중국해 중재안 판결' 10주년을 맞아 선동하고 일본이 다른 국가들과 공모해 이른바 공동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중국 외교부 아시아사(司) 책임자가 12일 주중 일본대사관 수석공사를 긴급 면담하여 엄정한 교섭을 제기하고 강한 불만과 항의를 표명했다.

중국 측은 남중국해 문제에 있어 일본은 역사적 책임이 아직 청산되지 않았으며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고 비난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 측은 악질적인 언행으로 전후 국제 질서와 법치에 도전하며 이중잣대를 들이대 시비를 조장하고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고 있다. 이는 지역 국가의 공동 이익과 바람에 위배된 것으로 중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에 근대 이후 일본이 저지른 침략과 식민주의적 폭력에 대한 역사적 경각심과 강렬한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 측은 일본 측의 도발에 단호하고 강력하게 맞대응하며 자국의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다.

중국 측은 또 타이완 문제, 일본군이 중국 내 유기한 화학 무기 문제, 중국 민족 정책에 대한 일본 국회의원의 망언, 군사·안보 분야에 있어 일본 측의 일련의 부정적 움직임 등에 대해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