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메이쥔 중국 해관총서 서장은 22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중국이 무관세를 적용하는 국가가 63개국에 달한다"고 밝혔다.
대외 개방 확대와 협력 촉진, 상호 호혜와 상생을 더욱 추진하는 방안과 관련해 쑨 서장은 "앞으로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전면 봉관 운영을 높은 수준으로 추진하고, 제15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개혁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심화해 '개방은 편리하면서도 관리는 잘되는 특별구역'을 조성해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높은 수준의 건설과 고품질 발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방 플랫폼의 혁신 선도 기능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해관총서는 관계 부처와 함께 전국 종합보세구의 산업 형태, 기능, 발전 모델, 감독관리 방식의 전면적인 전환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보세정책과 글로벌 생산요소, 시장 자원을 적극 활용해 무역 혁신 발전을 이끌고, 국내·국제 쌍순환의 원활한 운영에 더욱 큰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주적 개방과 일방적 개방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면서 "올해 5월 중국은 아프리카의 53개 수교국에 대해 전면적인 무관세 조치를 시행했다. 이를 위해 해관은 무관세 정책 이행을 위한 감독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위험 등급별·유형별 관리 방식을 혁신적으로 도입했으며, '통합 진입' 등 통관 편의 조치를 시행하고, 아프리카 농식품의 중국 수출을 위한 '녹색통로'를 확대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쑨 서장은 "현재 중국이 무관세를 적용하는 국가는 63개국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경제·무역 협정을 충실히 이행하고, 해관 절차와 검역·검사, 원산지 규정 간의 연계와 조화를 강화해 높은 수준의 자유무역지대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