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특별수송 기간 동안 지린성 옌지공항의 여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옌지공항은 4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지난 7월 공항 여객 처리량이 23만300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기록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올여름 특별수송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여름철 여객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옌지공항은 항공사들과 적극 협력해 운항 공급을 확대했으며, 총 700편의 항공편을 늘려 전년 동기 대비 104.1%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진펑항공이 처음으로 옌지공항에 취항해 운항을 시작했다.
국내선의 경우 옌지공항은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 노선을 증편했다. 국제선에서는 한국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서울(인천), 부산, 청주, 대구, 양양, 제주 등 한국을 오가는 6개 노선을 신설하거나 증편했다.
통계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옌지공항의 한국 노선 운항 횟수는 총 668편이었으며, 주간 운항 횟수는 162편, 하루 최대 운항 횟수는 26편으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 노선의 하루 최대 이용객 수는 4115명으로 집계돼 역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7월 기준 옌지공항의 한국 노선 이용객 수는 중국 동북지역 공항 가운데 가장 많았으며, 국제선 이용객 비중은 44.8%로 전국 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여객 증가의 배경에는 옌지공항이 옌볜조선족자치주와 옌지시의 문화관광 부서, 항공사, 여행사 등과 협력을 강화한 점이 있다. 공항은 항공노선 배치를 관광시장 수요와 연계하고, 민속문화 관광과 국경 관광 등 여름철 인기 관광상품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 시장을 정밀하게 공략했으며, 시장 변화에 맞춰 항공편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항공·관광 융합 상품도 출시했다.
옌지공항은 여름 특별수송 기간 후반부에도 여객 수요 변화에 맞춰 운항 공급과 서비스 보장 체계를 탄력적으로 최적화하고, 항공·관광 융합을 더욱 심화해 성수기 여객 증가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