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태환경부와 자연자원부 등 부처가 최근 공동으로 발표한 '생태보호 제15차 5개년 규획'은 2030년까지 생태공간 구조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생태환경의 질을 안정적으로 개선하며, 생물다양성 감소 추세를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양질의 생태상품 공급을 더욱 풍부하게 하며, 생태계의 다양성·안정성·지속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생태보호와 복원에 대한 감독·관리 제도를 한층 완비해 국가 생태안전을 효과적으로 보장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제15차 5개년 규획' 기간의 구체적인 목표도 여러 가지 제시했다. 여기에는 자연보호지역의 육상 면적이 육상 국토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18% 이상으로 유지하고, 생태질 지수(EQI)를 86.5까지 높이며, 수토보존율을 74% 이상, 산림피복률을 25.8%까지 높이는 등의 목표가 포함됐다.
계획은 또 생태공간 구조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생태보호 및 복원 감독·관리의 중점 지역이 기본적으로 생태보호 레드라인, 자연보호지역, 중요 생태기능지역, 국가 중점 생태기능지역, 생물다양성 보호 우선지역 및 '삼북(三北) 프로젝트' 지역 등을 포괄하도록 명확히 했다.
생태계 보호와 복원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 계획은 자연생태계의 휴양·회복을 추진하고, 생태계 복원에 박차를 가하며, 도시와 농촌의 생태적 쾌적성을 높이는 것 등 세 가지 측면의 과제를 배치했다.
계획은 초원, 산림, 하천과 호수, 습지 등의 보호에 관한 규정을 마련했으며, 원시 사막 보호를 강화하고, 빙하·설산·동토 시스템 보호를 추진하며, 전형적인 해양 생태계 보호를 강화하고, 간척·매립을 엄격히 관리할 것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계획은 도시 녹지 시스템을 완비하고, 공원 녹지의 개방과 공유를 촉진하며, 도시 습지의 생태 및 수질환경 복원을 강화하고, 농촌 소규모 수역의 수질환경 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농촌의 산지와 농경지, 하천과 호수, 습지의 본래 경관을 보호하고, 농촌 녹화·미화 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하며, 토종 수종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계획은 생물다양성 보호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생태환경의 질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를 강화하며, 생태보호 감독 및 법 집행을 엄격히 실시하고, 생태보호 보장체계를 완비하며, 생태문명 시범 건설을 심도 있게 추진하는 등의 과제를 배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