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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징진지 경제 총량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

중국망  |   송고시간:2026-08-20 14:3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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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6-08-20

19일 징진지 협동발전 통계 모니터링 판공실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국내총생산(GDP)이 6조 위안에 달했으며, 불변가격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징진지 전체 면적은 21만6000㎢이며 상주인구는 1억 명을 넘어선다.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인문적으로 서로 가까운 입지적 여건은 세 지역의 심층적인 융합과 협력적 발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징진지 지역의 서비스업 부가가치는 4조3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으며, 베이징·톈진·허베이는 각각 6.1%, 5.5%, 5.5% 증가했다. 첨단 제조업도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베이징과 톈진의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은 각각 15.7%, 8.7% 증가했으며, 베이징과 허베이의 규모 이상 공업 전략적 신흥산업은 각각 12.8%, 10.9% 증가했다.

수도권 도시권 건설이 심화되면서 세 지역은 베이징(징진지)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의 범위 확대라는 기회를 적극 활용해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심층적인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톈진의 규모 이상 지능형 로봇 산업사슬의 공업 부가가치는 18% 증가했다. 바오딩·중관춘 혁신센터에는 신규 계약 체결 기업 34개사가 추가됐으며, 전력 및 신에너지 첨단장비, 차세대 정보기술, 생명건강 등 3대 주도산업의 집적도가 75%를 넘어섰다. 톈진에서 베이징과 허베이에서 유입된 산업 프로젝트의 실제 투자금액은 1155억3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으며, 전체 산업 프로젝트 실제 투자금액의 55%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허베이 슝안신구에서는 중앙 국유기업 본부, 대학, 병원 등의 이전·분산 프로젝트가 빠르게 착수되고 운영되기 시작했다. 농가를 제외한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6월 말 기준으로 우주·항공 정보 분야 기업 69개사와 9개 혁신 플랫폼이 집적됐으며, 원쥔즈능, 화칭즈옌 등 인공지능 기업 96개사가 모여 약 30종의 대형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민생 보장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가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징진지 3개 지역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각각 4만7290위안, 3만581위안, 1만8801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4.8%, 5.7% 증가했다. 농촌 주민의 소득 증가율은 계속해서 도시 주민보다 높았으며, 도시와 농촌 주민 간 소득 격차도 계속 축소됐다. 교육·의료 분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베이징대 인민병원 스자좡병원의 회진·전원 서비스센터가 개소해 원격 진료 서비스 수준을 높였으며, 징진지 의료·양로 결합 연맹의 회원기관은 550개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