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젠쥔 주제주 중국총영사는 최근 한국 독립운동가 강태선 선생을 예방하고, 양측은 친절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류했다.
천 총영사는 강태선 선생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고 따뜻한 인사를 전하면서 "2026년은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1주년이자 한국 광복 81주년"이라며 "81년 전 중·한 양국의 지사들은 일본 군국주의의 침략과 만행에 맞서 한마음으로 적에 대항하고 손잡고 항일 투쟁을 벌였으며, 민족 독립과 민족 해방을 쟁취하기 위해 막대한 희생을 치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공동 항일전쟁의 역사는 양국 국민의 공동 역사 기억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 중·한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천젠쥔 주제주 중국총영사가 한국 독립운동가 강태선 선생(가운데)을 예방하고 양측이 친절하고 우호적인 교류를 진행했다. [주제주 중국총영사관 제공 사진]
강태선 선생은 젊은 시절 독립운동에 참여해 투쟁했던 경험을 회고하고,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승리가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의 승리에 기여한 탁월한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강태선 선생은 1924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청년 시절 일본 오사카에서 지하 항일 활동을 조직했다는 이유로 체포돼 투옥됐으며, 일본 법정에서 "일본은 반드시 패망할 것이다"라고 굳건하게 외쳤다. 그는 한국 대통령 표창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으며, 현재 한국에서 생존해 있는 세 명의 100세 독립운동가 가운데 한 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