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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월간 수입 증가율 6개월 연속 수출 앞서

중국망  |   송고시간:2026-09-09 10:1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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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6-09-09

중국 해관총서가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8월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34조7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이 가운데 8월 한 달간 수출입, 수출, 수입은 각각 19.8%, 18.6%, 21.7% 증가했으며, 월간 수입 증가율은 6개월 연속 수출을 웃돌았다.

뤼다량 해관총서 통계분석사(司) 사장은 "8월 중국의 화물무역 증가세는 안정적이었다"며 "규모 측면에서 수출입액은 3개월 연속 4조5000억 위안을 넘어섰고, 증가율 측면에서는 수출과 수입이 4개월 연속 동시에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중국의 완전한 산업체계가 대외무역을 견고하게 뒷받침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혁신 역량이 대외무역을 강력하게 견인하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주요 상품별로 보면, 수출 측면에서 1~8월 중국의 수출액은 20조17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자동차, 산업용 로봇, 선박, 리튬배터리 등을 포함한 기계·전기제품 수출액은 12조9100억 위안으로 21.9%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중국 전체 수출액의 64%를 차지했다. 기계·전기제품 수출은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수입 측면에서 1~8월 중국의 수입액은 14조6100억 위안으로 22% 증가했다. 기계·전기제품과 농산물 수입은 각각 31.6%, 6.6% 증가했다.

대외무역 주체별로 보면, 1~8월 중국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19조79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으며, 중국 전체 수출입 총액의 56.9%를 차지해 최대 대외무역 주체의 지위를 계속 유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투자기업의 수출입액은 10조1500억 위안으로 18.1% 증가했다.

뤼 사장은 "중국은 개방과 협력 속에서 현대화 산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갈수록 많은 외국인투자기업이 중국의 산업사슬과 혁신사슬에 깊이 융합되고 있다"면서 "올해 1~8월 중국에서 수출입 실적이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은 약 8만 개에 달했으며, 이들의 수출입 증가율은 각종 경영 주체 가운데 계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역 상대국별로 보면, 1~8월 중국은 112개 국가 및 지역과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개 늘어난 수치다. 아세안은 중국의 최대 교역 상대 파트너 지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대(對)아세안, 중남미, 아프리카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14.5%, 18.5% 증가했으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와의 수출입은 15.9%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8월까지 중국의 대미 수출입이 5개월 연속 증가했다는 것이다. 1~8월 누적 대미 수출입액은 2조76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