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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맥싱 열풍, 미국 젊은이들의 중국 인식 더욱 입체적으로 바꿔

중국망  |   송고시간:2026-09-24 16:5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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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6-09-24

'차이나맥싱(Chinamaxxing)'이 올해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로 떠올랐다. 해외 청년층, 그중에서도 많은 미국 젊은이들이 중국인의 일상생활 방식을 어떻게 체험하고 있는지를 자발적으로 온라인에 공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련 콘텐츠를 중심으로 오프라인에서 직접 교류하고 체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도자기 제작을 예로 들 수 있다. 올해 7월 중국과 미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도자기 수도의 장인정신' 교류·연수 캠프가 징더전에서 열렸다. 징더전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계기로 징더전 도자기 예술을 처음 알게 된 미국 Z세대 고등학생들은 도자기 공방을 찾아 직접 물레 성형, 형태 다듬기, 청화 채색 등 도자기 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미국 학생 대표 한 명은 수료식에서 "도자기는 말을 하지 않지만, 최고의 언어"라고 말했다. 이 '최고의 언어'는 말없이 중국과 미국 청소년 사이의 문화적·정서적 소통을 이끌어냈다.

침술과 부항 등 중의학 치료법도 또 다른 사례다. 해외 소셜미디어에는 이미 많은 외국인이 중의학 침술의 효과에 대해 이야기하는 콘텐츠가 올라오고 있으며, 용기를 내 체험에 나선 미국 청년들도 미국 현지 중의원이나 중국 여행 중 침술과 부항을 경험하고 있다. 올해 7월 미국 '청년대사' 루다오 방문 행사에서는 한 미국 청년 학생이 샤먼시 중의학 병원에서 부항과 침술을 직접 체험했다. 그는 체험 후 어깨 통증이 완화되고 몸 전체가 한결 편안해졌다며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계속 체험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차이나맥싱' 열풍 속 교류와 현장 체험은 우연히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다. 이는 미국 청년들의 중국에 대한 인식이 또 한 단계 발전한 결과다. 처음에는 단순히 중국어를 배우는 언어 애호가에서 출발해 중국을 직접 돌아다니는 문화 관찰자로, 다시 중국식 생활을 몰입해서 체험하는 실천자로 발전한 것이다. 중국을 인식하는 매개체도 언어 학습과 문화 관찰에서 생활 체험으로 전환됐으며, 이에 따라 중국과 미국 청년 간 인문 교류도 새로운 형태를 보이고 있다.

소셜미디어가 가져온 편리한 정보 접근 방식은 중국을 인식하는 방식에도 한층 더 큰 변화를 가져왔다.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미국 네티즌은 틱톡, 레드노트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평범한 중국인의 일상생활 모습을 직접 접하고 있다. 도시의 야경과 직장인들의 출퇴근 일상, 공원에서 아침 운동을 하는 노인들, 일반 가정의 집밥과 건강관리 습관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생활 밀착형 콘텐츠는 점점 더 많은 미국 청년들이 중국을 찾아 현대 중국의 생생하고 생활감 넘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하도록 이끌고 있다. 이들은 직접 경험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생활 방식 이면에 있는 이념과 가치관을 한층 깊이 이해하고 있다.

국가 간의 교류는 인민 간의 친밀함에 달려 있고 인민 간의 친밀함은 서로 통하는 마음에 달려 있다. '차이나맥싱' 열풍이 지니는 중요한 가치 가운데 하나는 문명적 배경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를 감상하고 배우며,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심화할 수 있는 창을 열어준다는 데 있다. 중미 관계의 토대는 양국 인민이 함께 다져가는 것이며, 미래는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