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린 2026 항저우 국제 인재 교류 및 프로젝트 협력대회 개막식에서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해외인재연구센터가 2025~2026년도 '매력 중국-외국인 인재가 본 가장 매력적인 중국 도시' 주제 활동의 성과인 2025~2026년도 중국 도시 외국인 인재 매력도 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주제 활동은 중국에서 외국인 인재가 많이 모여 있는 81개 도시(홍콩·마카오·타이완 제외)를 선정해 중국에서 근무하고 생활하는 외국인 인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6258건의 유효 설문응답을 접수했다.
2025~2026년도 중국 도시 외국인 인재 매력도 지수 상위 20개 도시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항저우, 선전, 쑤저우, 칭다오, 난징, 청두, 샤먼, 다롄, 톈진, 시안, 충칭, 쿤밍, 닝보, 하이커우, 지난, 창사, 우한으로 꼽혔다.
각 도시의 업무 만족도, 생활 편의성, 사회적 포용성 등 3개 부문의 점수를 바탕으로, 이번 활동에서는 외국인 인재가 바라본 '기회의 도시', '살기 좋은 도시', '포용의 도시' 상위 10개 도시도 발표했다.
'기회의 도시' 상위 5개 도시에는 상하이, 베이징, 항저우, 광저우, 선전이 이름을 올렸다. '살기 좋은 도시' 상위 5개 도시는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칭다오였으며, '포용의 도시' 상위 5개 도시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항저우가 포함됐다.
탕푸창 인력자원사회보장부 해외인재연구센터 주임은 외국인 인재가 본 가장 매력적인 중국 도시에는 다섯 가지 측면의 특징이 나타난다고 소개했다.
첫째,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 장강삼각주,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등 국제 과학기술 혁신 중심지가 외국인 인재를 끌어들이는 데 뚜렷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인재 거점과 인재 플랫폼 구축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인재 발전 생태계도 끊임없이 개선되고 있다.
둘째, 신흥 산업과 특색 산업 클러스터가 외국인 인재의 중국 내 혁신 및 창업을 유도하는 핵심적인 매력 요소가 되고 있다.
셋째, 중국 도시의 안전하고 포용적인 환경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외국인 인재의 중국 내 종합적인 경험도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응답한 고급 외국인 전문가의 60% 이상이 중국에서 장기적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글로벌 인재를 위한 행정 서비스의 편의성 제고에서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여러 지역에서 원스톱 종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 인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섯째, 현급 도시들은 산업 기반과 연계, 개방과 협력, 비즈니스 비용 및 쾌적한 생활환경 등 종합적인 편의 조건을 활용해 '작지만 전문적이고, 작지만 아름다운' 특색 있는 인재 유치 경쟁력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급 도시들이 외국인 전문 인재를 유치하는 새로운 중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