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경절 연휴는 하이난 자유무역항 봉관 이후 맞는 첫 국경절 장기 연휴로, 중국인과 외국인 여행객의 국경 간 관광과 홍콩·마카오·타이완 동포들의 귀향 및 가족 상봉, 해외 화교들의 귀국 및 친지 방문 등이 늘면서 하이난 3대 공항 통상구가 출입경객 절정을 맞았다.
하이커우 출입경변방검사총참은 7일, 당일 오후 4시 기준 해당 검문소에서 출입경 교통수단 누적 409대(연대수)를 검사·통과시키고 출입경 인원 5만4000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1%와 13.4% 증가한 수치다.
하이커우 출입경변방검사총참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 하이커우 메이란국제공항 통상구의 출입경 인원은 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싼야 펑황국제공항 통상구의 출입경 인원은 2만2000명으로 28.7%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주요 입경객의 출신 국가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벨라루스 등이며, 중국 공민의 주요 출경 목적지는 싱가포르, 태국,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국가와 중국 홍콩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련의 무비자 정책이 잇따라 확대·시행되면서 전 세계 88개국 국민은 일반 여권만 소지하면 편리하게 하이난에 입경할 수 있게 됐다. 무비자 정책의 혜택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국제선 노선도 빠르게 늘어나면서 세계 각지의 인적 교류가 더욱 편리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