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도 쿤밍국그룹유한공사 9일 소식에 따르면 중국-라오스 철도가 전 구간 개통·운영된 지 약 5년이 된 가운데 누적 여객 수송량이 80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돌파했다. 이 국경 간 황금 교통로는 지속적으로 통로의 이점을 발휘하며 중국과 라오스 간 경제·무역 및 인문 교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개통·운영 이후 중국-라오스 철도의 여객 수송량은 꾸준히 증가하며 여러 차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중국 구간의 하루 평균 여객열차 운행 횟수는 8회에서 최대 86회로 늘었으며, 라오스 구간은 하루 평균 4회에서 최대 18회로 증가했다.
2023년 4월 중국-라오스 철도 국제 여객열차 운행이 시작된 이후 쿤밍~비엔티안 구간의 하루 열차 운행 횟수는 2회에서 4회로 늘었다. 열차당 국경 간 여객 좌석 수도 운행 초기 250석에서 420석으로 증가했다. 가장 빠른 경우 9시간 36분 만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으며, 모한 철도 통상구의 통관 시간은 50분으로 단축됐다.
출입국 인원은 초기 하루 300명에서 최대 1640명으로 증가했다. 현재까지 중국-라오스 철도는 국제 여객열차를 누적 3913회 운행했으며, 12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국경 간 여객 95만 명을 수송했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쿤밍, 시솽반나, 루앙프라방, 비엔티안 등 노선 주변의 주요 관광도시를 하나의 노선으로 연결했다. '고속열차를 타고 라오스 여행하기', '고속열차를 타고 윈난 여행하기'가 국경 간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 들어 중국-라오스 철도의 여객 수송량은 1600만 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국경 간 여객은 27만 명으로 36.6% 늘었다. 열차를 이용해 양국을 오가는 국경 간 여객이 증가하면서 노선 주변 관광지와 호텔, 음식점 등 관련 산업의 빠른 발전도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