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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중·EU '중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유럽 수출량 조절' 및 '전기차 조사 처리' 관련해 "여러 성과와 합의에 도달"

중국망  |   송고시간:2026-10-12 16:2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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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6-10-12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2일 중국과 유럽연합(EU) 간 '중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유럽 수출량 조절' 및 '전기차 조사 처리' 사안에 대해 "중국과 EU는 무역·투자 협의 메커니즘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가며 여러 성과와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이는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핵심 무역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상호 존중과 평등한 협의의 원칙에 따라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무역에 관해 집중적인 협상을 진행했으며, 경제·무역 분야의 이견과 서로의 우려를 균형 있게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차와 관련해 양측은 세 가지 기본 원칙을 강조하고 확인했다.

첫째, 사실을 존중한다. EU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EU의 중국산 하이브리드차 수입량은 2024년 10만7000대, 2025년 30만2000대였다. 양측은 2025년 수치를 기준으로 그보다 높은 수준의 수입 물량을 설정하는 합의에 도달했다. 이를 통해 중국 기업의 수출 여지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보장하는 한편, 양측 산업계가 현실에 근거해 제기하는 합리적인 우려도 고려했다.

둘째, 비차별을 중시한다. 어떠한 조치도 중국산 제품만을 겨냥해서는 안 되며, 중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대우해서는 더욱 안 된다. 중국 측에 배정되는 물량이 EU의 다른 어떤 수입 원산지에 배정되는 물량보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셋째, 규정을 준수한다. 양측은 무역 합의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부합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중국 측은 WTO 체계 내에서 분쟁 해결 절차를 이용하고 무역 보상을 요구하는 등 모든 권리를 보류한다. 이 세 가지 기본 원칙은 협의 전 과정에 걸쳐 일관되게 적용되며,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는 견고한 토대이다.

전기차와 관련해서는 중국과 EU는 올해 1월 상계관세 조사 사건의 '연착륙'을 실현했으며, EU 측은 가격 약정에 관한 지침 문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EU 측은 전기차 조사 사건과 관련한 기업별 가격 약정 절차 및 기타 재심 절차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대변인은 끝으로 "대등하고 호혜적인 원칙에 기초한 이번 합의는 중국 기업의 실질적인 이익을 강력하게 보호하고 중국과 EU 간 무역 마찰이 격화되는 것을 막았다"며 "또한 양측에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무역·투자 환경을 제공했으며, 양자 경제·무역 관계가 안정적이고 균형 있게 건전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