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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분기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간 수출입액 20조 위안 돌파

중국망  |   송고시간:2026-10-15 16:5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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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6-10-15

15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1~3분기 수출입 현황을 소개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간 경제·무역 협력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양자 간 무역 규모도 꾸준히 확대됐다. 올해 1~3분기 중국과 공동 건설 국가 간 수출입액은 20조37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16.6%, 수입은 17.9% 증가했다. 주요 특징은 다음 세 가지다.

첫째, 대외무역 발전을 통해 상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일대일로'의 고품질 공동 건설이 착실하게 추진되면서 중국과 공동 건설 국가 간 대외무역 발전이 상호작용하고 있으며, 상호 이익과 윈윈을 실현하는 추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올해 1~3분기 중국은 공동 건설 국가 가운데 약 80%에 해당하는 국가와의 수출입이 증가했다. 공동 건설 국가가 중국 전체 수출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였으며, 같은 기간 중국 대외무역 증가에 대한 기여율은 47.1%에 달했다. 최신 국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 올해 1~7월 중국은 공동 건설 국가 134개국의 3대 무역 상대국 안에 들었으며, 74개국에서는 최대 무역 상대국이었다.

둘째, 국경 간 물류가 입체적이고 다양해지고 있다. 올해 1~3분기 중국과 공동 건설 국가 간 수출입 가운데 수상 운송을 통한 수출입액은 12조9900억 위안으로 7.1% 증가했다. 도로와 철도 운송을 통한 수출입도 뚜렷하게 빨라져 각각 34.1%, 16.4% 증가했다. 항공 운송을 통한 수출입은 60.1% 증가해 주요 운송 방식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국 해관은 '공중 실크로드' 발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항공 간 환적'과 '항공·철도 복합운송' 등 복합운송 업무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에어사이드 직통' 모델을 보급해 화물 인수·하역·보안검색 등의 절차를 줄임으로써 국경 간 항공운송의 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셋째, 협력 공간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수출 측면에서 중국은 중대한 상징성을 지닌 핵심 사업과 '작지만 아름다운' 민생 사업의 건설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1~3분기 중국이 공동 건설 국가에 수출한 공사 도급 관련 금액은 1000억 위안에 가까웠으며, 이를 통해 주요 인프라 사업 건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공동 건설 국가에 대한 수술 로봇 수출은 3.9배로 증가해 해당 국가들의 의료·보건 여건 개선을 뒷받침했다.

수입 측면에서는 올해 들어 중국 해관이 아프리카 수교국의 건고추, 캐슈너트, 커피 원두, 야생 수산물 등에 대해 잇달아 지역 단위의 통합 수입 허가를 시행했다. 올해 1~3분기 중국의 이집트·세네갈·케냐 등 국가로부터의 농산물 수입은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유지했다. 지난달에는 중국 해관이 타지키스탄산 자두와 살구, 튀르키예산 월계수 잎, 남아프리카공화국산 체리 등의 수입도 허가했다. 앞으로 더욱 많은 공동 건설 국가의 우수한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공동 건설 국가와의 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 공간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