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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생태환경부 "기후변화 대응 성과 뚜렷…2030년 NDC 목표 일부 조기 달성"

중국망  |   송고시간:2026-10-21 15:2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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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6-10-21

21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중국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참여 및 선도와 관련한 상황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리가오 생태환경부 부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몇 년간 중국이 에너지 구조와 산업 구조 최적화,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효율 향상, 산림 탄소흡수원 확대, 시장 메커니즘 개선, 기후변화 적응 능력 제고 등 일련의 강력한 조치를 취해 기후변화 대응 업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으며, 중국 특색의 녹색·저탄소 발전의 길을 점진적으로 모색해 왔다고 밝혔다.

리 부부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중국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는 뚜렷하고 에너지 및 산업의 녹색·저탄소 전환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며 "2030년 국가자발적기여(NDC) 목표 가운데 일부 지표는 이미 조기에 달성했고, 녹색 발전의 동력도 더욱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년 상반기 중국의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전국 발전 설비 총용량의 60.7%에 해당하는 24억5500만㎾에 달했다. 7월 말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이 역사상 처음으로 석탄화력 발전을 넘어 중국 최대 전력 공급원으로 자리 잡았다. 가동 중이거나 건설 승인을 받아 건설 중인 원자력 발전 설비용량도 세계 1위로 올라섰다. 신에너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11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이자 가장 완전한 청정에너지 산업망을 구축했으며, 녹색·저탄소 산업은 중국 경제 성장의 중요한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제도 체계도 더욱 완비됐다. 올해 공포된 생태환경법전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별도로 다루는 장이 신설됐다. 이는 중국 법률이 기후변화 대응에 관해 처음으로 별도의 규정을 마련한 것이다. '생태환경보호 감독·감찰 업무 조례'에는 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추진이 중앙 생태환경보호 감독·감찰의 범위에 포함됐다. 발전 방식의 녹색·저탄소 전환은 '아름다운 중국' 건설 성과 평가에 반영됐으며, 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종합 평가·심사 제도도 시행됐다. 표준 체계 역시 지속적으로 정비되고 있다. 현재까지 탄소 배출 관리 관련 국가표준 113개가 발표됐으며, 연내 50개 이상의 국가표준이 추가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들 표준은 탄소 산정, 탄소 거래, 탄소발자국 등 각 분야를 포괄한다.

시장 메커니즘도 더욱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을 구축했으며, 전국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거래시장도 규모 확대와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소시장의 유인 및 제약 기능이 더욱 뚜렷해지면서 기업의 녹색·저탄소 전환을 위한 내재적 동력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있다.

기반 역량도 더욱 탄탄해졌다. 탄소 배출 통계·산정 체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제품 탄소발자국 관리 체계 구축에서도 초기 성과가 나타났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계수 데이터베이스도 운영을 시작했다. 업종 및 기업의 탄소 관리 역량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기후 투자·융자의 파급 및 견인 효과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녹색·저탄소 기술의 보급과 적용도 빨라지고 있다. 사회 전반의 녹색·저탄소 의식이 뚜렷하게 높아졌으며, 녹색 생산·생활 방식도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리 부부장은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생태환경부는 관련 부처들과 함께 힘을 모아 녹색·저탄소 발전의 가속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탄소 감축·오염 저감·녹지 확대 및 성장을 유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중점 분야의 녹색·저탄소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석탄과 석유 소비의 정점을 달성해 2030년 NDC 목표를 예정대로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