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무원, 2019년 '정부업무보고' 계량화 지표임무 수행상황 발표

中国网  |   송고시간:2020-05-21 15:4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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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이 19일, 2019년 ‘정부업무보고’ 계량화 지표임무 수행상황을 대외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38개의 지표임무를 완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GDP성장률 6%-6.5% 목표를 제시했는데 실제 ‘성적표’에 따르면 지난해 GDP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99조865억 위안을 기록해 목표치를 달성했다.

  

보고서는 2019년 도시신규 취업자 수 1100만 명 이상, 도시등기 실업률 4.5% 이내를 제시했는데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국 도시신규 취업자 수는 1352만 명, 도시등기 실업률은 3.62%로 연도목표를 달성했다.

  

세금 감면 및 비용 절감 면에서 보고서는 2019년 기업세수와 사회보험료 납입 부담을 약 2조 위안 절감해 주고 제조업 등 분야 현행 16%의 세율을 13%로 인하하겠다고 제시했다. 실질적으로 지난 한 해 세금 감면 및 비용 절감액은 2조3천억 위안을 넘어섰고 제조업 분야 현행 16%의 세율은 13%로 인하되었다.

  

민생 분야에서 보고서는 2019년 농촌빈곤인구 1000만 명 이상을 줄이고 농촌도로 20만km를 신설하거나 개보수하며 이동통신데이터 평균비용을 20%이상 낮추겠다고 제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 농촌빈곤인구는 1109만 명 줄었고 신설 및 개보수 농촌도로는 29만km에 달했으며 이동통신데이터 평균 비용은 전년 대비 41% 인하되었다.

  

생태환경보호 분야에서 보고서는 2019년 이산화황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각각3%씩 줄이고 화화적 산소요구량과 암모니아 질소 배출량을 각각 2%씩 줄이겠다고 명확히 제시했다.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국 이산화황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각각 4.4%, 3.5% 줄었고 화학적 산소요구량과 암모니아 질소 배출량은 각각 3.2%, 3.3%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