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학자 "코로나19 상황에서 전 세계는 중국 제도의 우월성을 목격"

中国网  |   송고시간:2020-05-24 13:2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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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초 마틴 자크(Martin Jacques)가 영국 가디언지에 발표한 ‘지난 10년은 중국의 시대였고 앞으로 10년도 마찬가지일 것’ 제하의 기고문은 당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가 각국의 경제생활과 국제정세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양회 개최를 즈음하여 CCTV기자는 마틴 자크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며 몇몇 핫이슈에 대한 견해와 분석을 들었다.

 

그는 “세계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은 이미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살펴보면 지금은 중국의 시대임을 알 수 있다”며 “중국이 부흥하면서 국제적 위상 또한 크게 향상되었고 세계 경제에도 더많은 영향을 주고 기여를 한 지도 오래 되었지만 중국은 앞으로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현재 여러 분야에서 세계를 리드하고 있다며 예전에 중국경제의 고속성장에 대해 논할 때 사람들은 ‘매우 인상 깊다’거나 ‘하지만 중국은 항상 타국을 복제하고 모방한다’고 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말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사람들은 중국혁신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고 기자에게 전했다.

 

중국정부의 코로나19 대응능력에 대해 마틴 자크는 그의 기대에 “완전히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정부는 매우 과감하게 전략전술을 세워 당시 상황에 대응했다. 중국정부의 대응조치는 매우 효율적이었는데 특히 중대문제와 거대한 도전에 대응하거나 대형 프로젝트를 시행하는데 있어 그 실효성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며 “이는 전 세계인이 중국체제의 우월성을 목격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됐다”고 언급했다.

 

방역과정에서 중국정부가 거대한 동원능력과 결집력을 보여준 것에 대해 마틴 자크는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코로나19로 서방 일반시민은 중국이 코로나19에 잘 대응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