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상공회의소 기업국제화부장 마린 오리올스는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에게는 중국 시장이 기회의 땅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4년부터 중국 시장 관련 업무를 맡아 많은 기업에 글로벌 컨설팅을 제공했다. 그는 "중국 시장은 잠재력이 크므로 스페인 기업은 중국에 진출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면서 "중국 시장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협력하기를 조언한다"고 했다.
2023년은 중국과 스페인이 수교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양국의 경제∙무역 협력은 좋은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또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중국 시장의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는 것은 스페인 기업에 기회"라면서 "양자 무역은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 중국의 중간소득층 확대와 소비의 지속적인 증가는 스페인의 수출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