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첨단기업들이 2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23'에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MWC 참가업체들은 중국의 5G 선도 기술의 최신 동향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5G 기술은 스마트 항구, 탄광 등 업계에서 효율적이고 무인화된 운영을 실현했으며, 다양한 산업에서 5G 기술의 응용이 심화됨에 따라 5G 기술에 대한 고객의 요구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기업 관계자는 2025년에 5.5G 기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5G의 좋은 보완이자 원활한 기술적 진화라고 소개했다.
디지털 확장 측면에서 중국 참가업체들은 광저우 5G 스마트 교통, 스마트 광산 등 프로젝트의 응용과 업계 최초의 AI 육안 3D 태블릿 등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한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은 과학기술의 선두에 서 있다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절약 이념이 올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기업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화웨이, ZTE, OPPO, 샤오미 등 중국 기업들이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전시하며 얼리어답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국 기업 관계자는 중국 기업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혁신을 찾으려면 먼저 중국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스 기업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중국 제품은 매우 우수하고, 혁신 수준이 기타 제품보다 훨씬 뛰어나다면서 AI 카메라, 고성능 카메라, 고품질 사진 기술을 목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제품은 품질이 좋고, 제조 공정도 아주 훌륭하며, 디자인도 우수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