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오후, 전국정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제14기 1차 회의 첫 '위원 통로' 인터뷰가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정협 위원들이 기자들의 단체 인터뷰에 응했다.
정협위원 겸 지리(Geely) 홀딩그룹 이사장인 리수푸(李書福)는 중국은 세계 최대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국이자 소비국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수출국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중국은 지난해 신에너지 자동차 67만 9천대를 수출해 동기대비 120% 성장했고 8년 연속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산업 발전은 다음 몇가지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첫째, 전략이 매우 분명하고 방향이 매우 명확하며 목표도 매우 구체적이다. 둘째, 업무 집행, 마케팅 등이 매우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실시되며 관리도 잘 이뤄지고 있다. 셋째,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는 줄곧 녹색, 친환경, 에너지절감, 지속가능과 같은 생태사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