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올해 중국 경제 전망 '긍정적'

중국망  |   송고시간:2023-03-10 08:5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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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최적화하고 조정한 뒤 지난 두 달 동안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교통운수, 사회소비재의 총매출액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지표가 호전을 보인 가운데 여러 외신들은 올해 중국 경제 전망과 관련해 긍정적인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스페인 일간지 엘 문도(El Mundo)는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을 되찾은 상하이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상하이 도심 속 가장 국제화된 거리들이 매일 북적거리고 있다. 특히 상하이시 루자쭈이 금융무역구의 '경제 발전 열차'가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경제매체 파이낸셜 타임즈는 "2022년, 중국 GDP 성장률은 3%를 기록했지만 2023년, '5% 안팎'이라는 전망치를 달성한다면 중국 경제가 이전의 영향에서 회복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골드만 삭스는 중국이 이 같은 예상 목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봤다"고 보도했다.

이어 보도는 "중국의 유관 정책이 가져다주는 혜택은 예상보다 더 크다"며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중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CNN은 "중국이 제시한 '5% 안팎'의 경제 성장 목표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최적화하고 조정한 뒤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안정적으로 경제를 회복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구현한 것"이라면서 "올 들어 중국 경제의 회복세가 빨라지고 있다. 최근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2월 제조업 PMI가 거의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 활동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서비스업과 건설업도 선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