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회학자 "중국식 현대화는 유사 이래 어떤 한 나라가 이룬 가장 큰 진보"

신화망  |   송고시간:2023-03-13 09:4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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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회학자 마틴 앨브로는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인구 규모와 발전 속도로 볼 때 중국식 현대화는 "아마 유사 이래 어떤 나라가 이룬 가장 큰 진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980년대부터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했고, 중국의 발전과 변화를 오랫동안 관심 있게 지켜본 그는 중국의 역사와 국가 상황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다.

그는 중국의 발전에 대한 오랜 관찰을 통해 최근 수십 년 동안 중국 발전의 키워드는 현대화라고 생각한다면서 중국식 현대화의 두 가지 특징에 대해 특히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식 현대화는 거대한 인구 규모의 현대화라며 "이러한 규모의 진보는 중국의 능력과 응집력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또 "중국식 현대화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라며 "이 이념은 중국 문화와 일맥상통한다"고 부연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는 이념은 수천 년의 중국 문화와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는 "중국이 이 점을 중시한다는 것은 현대화가 결코 과거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받아들이고 전통을 더욱 발전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앨브로는 "모든 나라는 자국의 문화에 적합한 방식으로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국은 자국의 문화가 주도하는 현대화 과정을 추진하는 방법을 세계에 보여줬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앨브로는 민주∙개혁 등의 의제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그는 "중국의 민주주의는 사회적 공감대를 결집한 기초에서 토론과 변론을 통해 끊임없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는 일종의 깊이 있는 민주주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