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홍콩·마카오의 내일은 반드시 더욱 아름다울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3-03-14 10:2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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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제14기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 1차 회의 폐막 후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인민대회당에서 내외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리 총리는 '홍콩·마카오 발전'과 관련한 홍콩 봉황TV·봉황망 소속 기자의 질문에 "중앙정부는 홍콩·마카오의 장점과 특성을 살리는 것을 항상 중시하고 있다"며 "조국 회귀 이후 국가의 지원 아래 홍콩은 국제금융·해상운송·무역 등 3대 중심지 지위를 공고히 하며 발전했으며, 마카오는 관광·레저 중심지 지위를 세계에 알렸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몇 년, 다양한 요인의 영향으로 홍콩과 마카오의 경제 발전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는 일시적이고 발전 중 나타나는 어려움으로 볼 수 있다"며 "중앙정부는 '일국양제' 방침을 전면적으로 정확하고 확고하게 관철하면서 홍콩과 마카오가 국가 발전 대국에 융합하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고, 홍콩과 마카오의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을 전력을 다해 지원하며, 홍콩과 마카오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조국이라는 든든한 버팀목과 '일국양제'의 제도적 보장이 있는 만큼 홍콩과 마카오의 위상과 역할은 더욱 강화되지 약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홍콩, 마카오의 내일은 반드시 더욱 아름다울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