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 인웨민(尹蔚民)부장은 8일 베이징에서 최근 중국에서 "노동자모집이 힘든" 원인은 현단계 중국 취업분야의 구조적 모순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윤울민부장은 노동자모집이 힘든 원인은 계절성 요인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경제의 양호한 회생으로 노동자수요량이 늘었고 중국 중부지역의 궐기와 서부대개발전략의 실시로 중서부지역의 노동자수요량도 급증해 많은 농민노동자들이 현지에서 취직했으며 최근년간 농촌 잉여노동력의 이동으로 농촌 노동력이 감소되었고 새일대 농민노동자들의 취업요구가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인웨민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의 취업분야의 기본적인 구도는 여전히 공급이 수요보다 크고 취업 총량 압력이 첫째가는 문제로 꼽히다. 지금 노동자모집이 힘든 문제가 주로 동부연해지역의 노동밀집형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존재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중서부지역으로 만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