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중국총리는 5일 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 5차 회의에서 진술한 정부사업보고에서 올해 중국은 농민지원정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농업생산 보조금 지원폭을 확대하며 알곡 최저 수구가격을 온당하게 높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논밭수리건설을 중점으로 한 농업 농촌 기초시설건설을 강화하고 농촌 토지 정돈을 전개하며 농업 과학기술 봉사와 재해 방지와 감소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지난해 "3농"에 대한 중앙재정의 지출은 그 전해보다 1839억원 증가한 1조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또 지난해 중국 농업은 전면적인 풍작을 거두었고 알곡 총 생산량이 전례없이 8년 연속 풍작을 실현했다. 이는 중국의 알곡종합생산능력이 새로운 단계에로 제고되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