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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년래 처음으로 경제성장목표 하향 조정

정부사업보고중인 원자바오 총리

5일 중국 국무원 원자바오 총리가 정부사업보고에서 올해 국내생산총액의 성장목표치가 7.5%라고 밝혔다. 2005년이래 중국은 처음으로 GDP 증속 예상목표를 낮췄다.

원자바오 총리는 국내생산총액 성장목표를 소폭 조정하는 것은 주요하게 " 12차 5개년"계획 목표에 점차 접목시키고 또 경제발전방식 전환 및 경제발전의 품질과 효익을 제고하는데 치중하도록 각 방면의 사업을 인도하여 장기적이고 수준과 질이 더 높은 차원에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인 예칭(叶青) 호북성 통계국 부국장은 "경제성장 목표를 조금 낮게 조정하는 것은 국내외 경제정세의 변화에 적응되며 '안정속 발전'의 총적인 기조를 구현한다"고 표시했다.

유럽과 미국의 채무위기가 만연되고 또 일부 국내 중소기업들이 경영난에 처한 등 영향으로 중국경제 증속은 점차 반락하는 추세이다. 2011년 1/4분기의 증속은 9.7%였고 4/4분기에는 8.9%로 내려갔다. 올해의 상황을 볼때도 여전히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여러 기구들이 중국경제 증속에 대한 예측도 최근 들어 일정한 변화를 가져왔다. IMF는 올해 중국경제 성장치를 원래의 예상치보다 0.8%포인트 낮춘 8.2%로 예측했다. 일전에 열린 각 지방의 정협회의와 전인대 회의에서도 일부 성과 자치구는 올해 경제증속 예상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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