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의 부총재이며 국가외환관리국 국장인 이강(易綱)은 12일 유럽에 대해 신심이 있다고 표시했다. 그는 중국은 외환보유의 안정성과 유동성, 수익성을 담보하는 것을 전제로 유럽에 대한 투자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강 국장은 중국은 유럽채무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유럽연맹과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의 일련의 정책을 지지하며 또 이 과정에 중국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외환보유투자는 줄곧 다원화된 화폐와 자산배치를 견지해왔으며 유럽채무위기가 발생한 후에도 유럽시장과 유로구시장에 계속 투자하면서 다원화 배치원칙을 개변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이강 국장은 중국은 유럽에 대해 신심이 있다면서 중국의 외환보유는 장기적이고 책임적인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유럽이 자체 자원을 이용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일정한 도움을 받아 종국적으로 유럽채무위기를 극복할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중국은 유럽과 유럽시장의 투자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