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총서기, 한국 대통령당선인 특사 회견

시진핑총서기는 김무성특사를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대통령 당선인이 이번에 특별히 중국에 특사를 파견한 것은 중국에 대한 그의 친선과 정을 보여주며 그가 중한관계의 발전을 아주 중시한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시진핑총서기는 중국에 도착한 지난 이틀동안 김무성특사가 중국의 여러 지도자와 만났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방문이 반드시 중한 두나라의 상호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고 중한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발전을 추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며칠만 더 지나면 중한 두나라의 인민들이 공동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면서 설에 즈음해 박근혜대통령 당선인과 한국 인민들에게 따뜻한 문안과 명절의 축복을 전해줄 것을 김무성 특사에게 부탁했다.

 

시진핑총서기는 중국은 박근혜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중한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보다 강화할데 관한 긍정적인 의향에 찬사를 보내며 한국과 공동으로 기회를 놓치지 말고 과거를 승계하고 미래를 개척하면서 지금의 기세를 몰아 고위층내왕을 유지하고 정치와 경제, 인문 등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중한관계가 새롭고 큰 발전을 거두도록 공동으로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총서기는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것은 중한 두나라의 근본이익에 부합되며 반도문제는 겉에 드러나는 문제와 근본적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각자의 관심사를 균형적으로 해결하고 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안정을 이룰 것을 주장하며 6자회담이 하루빨리 재개되기 바란다고 표했다.

<  1  2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