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정협 위원 저우밍웨이: ‘땅의 정기’를 접한 대외 전파만이 인기를 모을 수 있다
3월 4일, 전국 정협 위원이며 중국 외문출판발행사업국 국장인 저우밍웨이(周明偉)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문화가 해외로 진출하려면 그 위치 확정이 뚜렷해야 하며 오직 대중적이고 구체적이며 형상적인 전파만이 보다 쉽게 대중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표명했다.
지난 해, 전 세계를 휩쓸었던 <강남 Style>은 불시에 한국으로 하여금 전 세계의 눈길을 끄는 주요 하이라이트로 되게 했다. 이에 대해 저우밍웨이는 “한국이 대외 홍보와 문화 판촉에서 성공하게 된 것은 주로 대중을 조준했기 때문인 바, 한국 드라마와 한국 스타들이 조준한 것도 모두 대중을 조준했으며 <강남 Style>도 마찬가지입니다. TV드라마나, <강남 Style>이나 문화의 전파는 모두 한두 개의 이미지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미지들은 매우 순수한 것이고 부호(符號)화한 것이 비교적 적습니다.” 라고 분석했다.
저우밍웨이에 따르면 한국은 대중을 조준한 매스 미디어를 통해 대중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대중이 흥미를 가지는 내용을 대외에 내놓음으로써 대중이 볼 수 있고 배울 수 있으며 모방할 있어 결국은 받아들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저우밍웨이는 “한국의 이러한 문화 산품 전파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은 모두 우리가 거울로 삼을 수 있다고 봅니다.” 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중국을 마귀화 하려는 서구사회에 반격을 가하려면 큰 도리나 큰 개념만을 말할 것이 아니라 주로 중국인의 가치관을 명백히 논술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저우밍웨이는 또 인류 문화와 문명 발전 성과의 한 부분인 중국의 핵심적 가치관과 서구의 가치관은 그 형성과정에 많은 공통성이 있으며 따라서 또 많은 같은 점이 있으므로 서로 비교하고 서로 참고하고 서로 인정하고 서로 존중할 수 있는 것이라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