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3)

중국 2008 : 외교(3)

강대국과의 관계(同世界大國的關係)

중국은 평화 공존 5원칙을 기초로 하여 세계 강대국과의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분쟁을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상호 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된 발전을 추동하고자 노력해 왔다.

중국-미국 관계(中美關係)

2007년 중미관계는 안정 속에 발전하였다. 양국 고위층은 밀접한 내왕과 접촉을 유지해 왔다. 6월과 9월 후진타오 주석과 부시 대통령은 각각 8개 국 그룹과 개도국 지도자들과의 대화회의와 에이펙 지도자 비공식 회의 기간 회견을 가졌고 ‘양국 정상은 또 정상적인 통신ㆍ통화를 가지고 쌍무 관계와 중요한 국제 지역사안에 대해 교류를 진행했다.

11월 게이츠 미국방장관은 중국을 방문하여 양국 군대의 교류와 상호 신뢰 구축 등 여러 가지 조항을 추진할 데 대해 중국 측과 인식을 같이 하였다. 중-미 각 계층간 대화와 협의 메커니즘도 날로 완벽해지고 있다. 양국은 2007년에 중미 제4차 전략대화와 제2차ㆍ제3차 전략 경제 대화를 진행했다. 중국 전인대와 미 국회 참ㆍ중 양원과의 메커니즘화 교류도 매우 활발해졌다.

양국은 또 정치ㆍ경제ㆍ군사ㆍ사법ㆍ과학 기술ㆍ교육ㆍ에너지ㆍ항공ㆍ기후 변화 등 여러 영역을 포함한 50여 개의 쌍무 메커니즘을 통해 밀접한 교류를 유지하고 있다. 중미간 경제 무역 협력은 계속 쾌속 발전하여 양국은 이미 상호 제2대 무역 파트너로 되었다.

중국-러시아 관계(中俄關係)

2007년 중러 관계는 가장 양호한 역사 시기에 들어섰다. 양국 고위층의 내왕이 보다 빈번해지고 중러 협력 파트너 관계가 진일보 공고화되었다. 양국 지도자들은 중러 협력 파트너 관계의 제2차 10년 발전의 원칙과 목표를 확정했다.

2007년을 러시아는 ‘중국의 해’로 정하였고 후진타오 국가 주석은 3월 러시아 공식 방문기간에 ‘중국의 해’ 개막식에 참석하였으며 원쟈바오 총리는 11월의 방문기간에 러시아 ‘중국의 해’ 폐막식 등 행사에 참석했다. 3월에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중국 국가 전시회’는 지금까지 중국이 국외에서 거행한 전시회 중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관련 범위가 제일 넓은 국가급 전시회였다. 중러간 군사협력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9월 러시아 내무부 위수부대는 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와 함께 모스크바 근교에서 ‘협력-2007’ 반테러 공동작전 연습을 진행했다.

중러 정치관계의 건전한 발전은 양국간 경제 무역의 협력과 무역구조의 개선, 상호 투자의 안전한 확대, 협력 지역 범위의 부단한 확장을 크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