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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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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2-09-18 15:12:50

중국 2008 : 외교(4)

중국-EU 관계 (中歐關係)

2007년 중국과 유럽 쌍방은 고위층 내왕이 보다 빈번해지고 협력 영역이 더 확대되었으며 중국-EU간의 전방위ㆍ다영역ㆍ다차원의 협력 국면이 형성되고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 관계가 날로 성숙해지고 있다. 쌍방은 이란 핵문제ㆍ중동 정세ㆍ조선 핵문제 등 국제사무 및 기후 변화ㆍ에너지 등 국제적 도전에서 접촉과 협력을 강화했다. EU는 이미 중국 최대의 무역 파트너ㆍ최대의 수출시장으로 비약하였으며 중국도 EU의 제2대 무역 파트너로 되었다.

중국-EU 쌍방은 2007년 초에 중국-EU 새 파트너 협력 협정의 실질적인 회담을 시작했다. 새 협정은 에너지ㆍ환경ㆍ농업ㆍ운수ㆍ세관ㆍ교육ㆍ정보사회ㆍ과학 기술ㆍ우주 협력ㆍ지속 가능 발전ㆍ이민ㆍ테러즘과 대규모 살상무기 반대 등을 망라한 쌍무관계의 모든 영역을 포함하였으며 쌍방의 정치ㆍ경제와 무역 관계의 발전에 전면적인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 7월에 제3차 중국-EU간 재정 금융 대화가 브뤼셀에서 진행되었고 10월에 쌍방은 유럽에서 제2차 중국-EU포럼을 가지었다.

11월 말에는 EU 의장국 포르투갈의 쑤거라디(蘇格拉底) 총리와 바로소 EU 집행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여 제10차 중국-EU 정상 회견에 참석하였으며 쌍방은 모두 중국-EU 관계가 10년 동안에 역사적인 비약을 가져왔다고 보며 또한 중국-유럽간 경제 무역 고위급 대화 메커니즘 구축 등 공동의 관심사에서도 일치한 견해를 보았다.

6월에 후진타오 국가 주석은 독일에서 개최된 8개 국 그룹과 개도국 정상들의 대화에 참석하고 스웨덴을 공식 방문하였다. 스페인 국왕 카로스 1세ㆍ모코 독일 총리ㆍ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등 유럽국가 정상들이 각각 6월ㆍ8월ㆍ11월에 잇따라 중국을 방문했다. 이러한 고위층의 상호 방문은 중국과 유럽의 관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중국-일본 관계 (中日關係)

2007년은 중일 국교 정상화 35주년으로 중일 관계가 회복 가운데 계속 발전하고 전면적으로 개선되는 한 해였다. 1월 초 원쟈바오 총리는 필리핀 세부에서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아베 신조 전 일본 수상을 회견하였고 4월에는 일본을 방문하였는데 이 ‘융빙(融氷)의 걸음’은 중일 정부간 교류의 고조를 일으켰다.

6월에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은 독일의 하리건다무 8개 국 정상회의와 9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개최된 에이펙 회의기간에 모두 아베 신조 전 일본 수상을 회견하였다. 쌍방은 ‘전략 호혜 관계’의 발전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며 또한 기후 온난화ㆍ환경보전ㆍ에너지 절약ㆍ경제영역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는데 모두 동의하였다.

11월 말 원쟈바오 총리와 후쿠다 야스오 신임 일본 수상은 싱가포르에서 회견했다. 12월 말 후쿠다 야스오 수상이 중국을 방문하여 중일 양국의 전략 호혜관계를 구축 발전시킬 데 대해 중국측과 널리 인식을 함께 했다.

중일 양국은 10년간 중단되었던 군부 고위층 교류를 회복하였으며 상방은 또 ‘중일 문화 스포츠 교류의 해’ 행사와 ‘공동 이익을 위한 협력과 조화로운 발전’이라는 주제의 첫 번째 경제 고위급 대화를 가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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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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