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5)
중국 2008 : 외교(5)
중국-상하이협력기구 관계 (中國--上海合作組織)
중국은 여전히 상하이협력기구 성원국간의 선린 우호 협력을 추진하고 실무 협력 메커니즘의 확립을 추진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7년 8월 상하이협력기구 성원국 정상이사회 제7차 회의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거행되었고 11월 상하이협력기구 성원국 총리 제6차 회의가 우주베크스탄의 다스간에서 거행되었다.
후진타오 국가 주석과 원쟈바오 총리는 각각 정상회의와 총리 회의에 참석하였다. 비슈케크 정상회의 기간에 6개국 정상들은 <상하이협력기구 성원국의 장기적 선린 우호 협력조약>을 체결하였다. 성원국 상호 관계 준칙을 규범화한 중요한 정치문헌과 법률문헌으로 되는 이 조약은 상하이협력기구 발전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되었다.
8월에 거행한 ‘평화의 사명—2007’ 상하이협력기구 성원국 무장력의 반테러 공동 군사훈련은 상하이협력기구가 설립된 이래 참가국이 제일 많고 규모가 제일 큰 공동 군사훈련으로 성원국간의 군사와 안전 영역에서의 상호 신뢰를 증진했다.
중국-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관계 (中國-亞太經合組織)
중국은 시종일관 공동 이익 추구, 협력 추진의 정신으로 APEC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7년 9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열린 제15차 APEC 정상회의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여러 차례의 중요한 연설을 통해 지역 및 세계적 이익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에 대해 중국 정부의 정치 주장을 재천명하였다.
그 중 경제발전과 환경 보호의 총괄적인 계획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협력 대응을 견지하고 지속가능 발전을 견지하며 <유엔 기후 변화 골자 조약>의 주도적 지위를 견지하고 과학기술의 창발성을 견지할데 관한 4개 주장을 내놓았으며 또한 ‘아시아-태평양의 삼림 회복과 지속가능 관리네트워크’ 설립을 제의했다. 이는 중국정부가 처음으로 국제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내놓은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협력 건의로서 각 측의 적극적인 평가와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