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중 IT 협력포럼 베이징서 개최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전자정보산업간의 소통과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와 한국 전자신문사는 24일 중국측과 공동으로 베이징에서 '2012 년 한중IT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한국의 약 50개 IT 기업과 중국의 레노버(Lenovo), 화웨이(华为), 중싱(中兴), 칭화퉁팡(清华同方) 등 13개 주요 IT 기업들이 모바일 통신, 콘텐츠 네트워크, RFID, 소비전자 등 분야에서 심도 있는 상담과 교류를 진행했다.
포럼에서 김희수 KT 경제경영연구소 부소장은 양국간 IT산업 협력추진 현황과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양국간의 IT 교역은 자본 대(對) 생산인력을 바탕으로 긴밀한 보완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하면서 양국 IT 산업의 협력방향은 IT 부품소재산업 협력 강화, 신성장 산업 협력 강화, 표준화 등 기술협력 강화, 중국 내수시장 협력관계 강화 등 4 개 면으로 나눌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전자통신연구원 북경대표처 서규현 수석대표는 산업기술 협력 및 산업화와 관련된 주제 발표를 했다. 그는 한중 양국은 미래를 향한 경제적 및 문화적 동반자로서의 인식을 공고히 하고, 한중 전략적 산업기술의 공통한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형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양국의 기술 수출/도입과 관련된 법률, 제도, 지적재산권 보호, 세금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2012 韩中 IT 论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