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미국관광 열기로 올 상반기 베이징의 비자신청 건수 세계 1위 기록
주중 미국대사관이 8월 22일 밝힌 바에 따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는 올 상반기 이민비자 외 미국비자 발행 건수가 상위권을 기록했는데 그 중 베이징은 6만5000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 국제관광여행사무실이 며칠 전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2011년 미국을 방문한 중국인이 총 57억4300만 달러를 소비해 전년도 동기 대비 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관광으로 인한 지출은 12%가 증가해 42억5200만 달러에 달했다.
올해 주중 미국대사관의 비자정책이 완화되면서 중국관광객의 미국 B1비자 획득이 더욱 수월해졌다. 이런 정책의 완화 분위기 속에서 중국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미국 경제에 많은 이득이 얻어졌다.
주중 미국대사관의 영사 사무 담당자는 “총체적으로 말하면 중국관광객이 미국에서 1인당 6000달러를 소비했다. 그들은 백화점 쇼핑,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호텔투숙 등으로 미국 경제에 적지 않은 수익을 가져다 줬다. 미국 각 주의 관광국은 현재 거대한 잠재력을 보유한 중국관광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마리아나 관광국은 올해 5월 중국대표처를 설립함과 동시에 베이징과 상하이에 사무실을 설립했다. 뉴욕시 관광국은 이미 2007년 상하이에 대표처를 설립한 바 있다. 현재까지 미국은 이미 10여 개 주에 중국사무처를 개설한 상태이다.
올 여름 관광성수기는 이제 끝나고 있으나 미국 각 주의 중국관광객 유치 움직임은 아직도 뜨거운 상태이다.
文章来源: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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