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백세 계모를 돌보려고 70세부터 집안일 배운 팔순 할아버지
이미 팔순이 된 중국 산둥(山东) 지닝(济宁)의 한 할아버지는 100세 계모를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73년 전 쑤위안바오(苏远宝)가 7세 때 계모가 그의 집으로 들어왔으며 그 후로 계모의 손에 의해 자라났다. 그는 계모를 통해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게 됐다고 한다. 73년 후 자식을 낳지 못한 계모는 이미 100세의 나이에 들어섰고 백내장으로 두 눈을 실명하고 말았다.
이미 80세 노인이 된 쑤위안바오는 아내가 10년 전 죽은 후 홀로 계모를 돌보며 지내왔다. 그는 계모를 잘 보살펴 드리기 위해 요리 만드는 법을 배우고 빨래하기, 빗질하기 등 집안일을 배웠다. 그의 지극한 효성은 마을에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매체의 주목을 끌게 됐다.
그는 1930년대 가난했던 시절 계모가 배를 굶주리면서도 자신의 친자식도 아닌 아이들을 키운 것에 매우 감사히 여기고 있다. 그는 “내 친어머니는 아니지만 그녀는 우리를 친자식처럼 대했다. 손자들도 모두 그녀의 손에 의해 자라났다”고 밝혔다.
2002년 그는 아내가 죽자 계모를 잘 보살펴 드릴 생각으로 요리, 빨래 등 집안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당시 그의 나이 이미 70세였다. 계모는 “자식들이 모두 나한테 잘한다. 손자들도 자주 나를 보러 온다”라고 말하며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
文章来源: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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