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농민 1인당 순수입 6977위안, 도농 주민간 소득격차 축소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중국 도시 주민의 1인당 평균 가처분 소득은 2만 1810위안으로 2002년보다 1.8배 증가했고, 물가 요인을 제한 연평균 실질 성장률 9.2%를 기록했으며, 농촌 주민의 1인당 평균 순수입은 6977위안으로 2002년보다 1.8배 증가했고, 물가 요인을 제한 연평균 실질 성장률 8.1%를 기록했다.
2011년 도시 주민 소득의 연평균 증가율은 1979년부터 2011년까지의 연평균 증가율 7.4%를 넘었고, 농촌 주민 소득 증가율은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도시 주민의 소득 증가율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농촌 주민 소득과 도시 주민 소득과의 격차가 줄었다.
그 밖에 2011년에는 도시 주민 가구와 농촌 주민 가구의 엥겔계수는 각각 36.3%와 40.4%로 각각 2002년보다 1.4%포인트와 5.8%포인트가 감소했다. 주로 장기간 사용하는 소비품의 보유량이 크게 증가했다. 2011년 말 도시 주민 가구는 100가구 당 평균 18.6대의 자가용을 보유하고 있어 2002년 말보다 17.7대 증가했고, 휴대폰은 205.3대로 2.3배 증가했고, 컴퓨터는 81.9대로 3배 증가했다. 농촌 가구는 100가구 당 냉장고를 61.5대 보유하고 있어 2002년보다 3.1배 증가했고, 에어컨은 22.6대로 8.9배 증가했고, 휴대폰은 179.7대로 12.1배 증가했다. 2011년 중국 전역의 전화 보급률은 인구 100명당 94.9대로 2002년에 비해 1.8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