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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문화유산보호부서가 2억 위안 투입한 우당산 위전궁 보호공사에 제기된 의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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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2-08-28 15:21:09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당산(武当山) 위전궁(遇真宫)에 대한 보호공사는 건축물 높이 15미터에 달해 세계에서 높이가 가장 높은 보호공사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이 공사는 남수북조(南水北调) 중선(中线) 공사 중 규모가 최대이고 투자가 최대인 문물보호공사이다. 이번 공사는 무려 2억 위안이 투입됐는데 이런 어마어마한 규모의 투자가 그저 위전궁 산문(山门)과 동, 서로 나 있는 두 개의 궁문 수리작업에만 쓰인 것이다. 그래서 이런 보호공사가 합당한 것인지에 대해 질의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명나라 황제는 도교를 숭배해 전국에서 30만 명의 장인들을 불러들여 우당산 고건축물들을 건설했다. 그 중 위전궁은 우당산의 ‘9궁 8관(9개의 궁과 8곳의 명승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위전궁은 명나라 영락(永乐) 10년(1412년)에 지어져 이미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남수북조 중선 공정의 실시로 위전궁이 물에 잠기게 될 위기에 처하자 전문가들은 타지로의 이전, 제방 쌓기, 터 높이기 등 세 가지 보호방안을 내놓았다. 결국 제방을 쌓는 방안이 보호방안으로 채택되어 7-8년의 논증을 거쳐 국무원의 비준을 받게 됐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 방안이 홍수 등 잠재적인 위험을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대하고 나섰다.

8월 초부터 위전궁은 보호공사가 정식으로 착수됐으며 과거 웅장했던 위전궁 유적지는 이미 황량한 공사장으로 변해 버리고 말았다. 이번 공사로 위전궁의 서궁문은 현재 높이 1.8미터나 나가게 됐으며 동궁문은 이미 1미터 높이에 달하게 됐다. 이번 공사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산문 공사는 9월 초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마어마한 거금이 투입된 이번 보호공사는 그 필요성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많은 질의의 목소리를 낳고 있다. 문물보호는 돈으로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긴 하나 문물보호를 위해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었다는 여론의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文保部门 耗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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