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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사망보험금 겨우 99.6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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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2-08-28 15:32:52

중국 우한(武汉)에 사는 주(祝) 모 씨는 얼마 전 부친 상을 당한 뒤 보험회사로부터 원금 이외에 99.6위안(약 1만 8000원)이라는 터무니 없이 적은 사망보험금을 받았다.

생전에 은행에서 근무를 했던 주 씨의 부친은 지난 4년간 보험회사에 보험료를 납입했다. 2008년 8월 주 씨의 부친은 배당보험에 가입하고 매달 2000위안의 보험료를 납부했다. 10년을 납부하고 나서 또 10년을 예치하면 21년 후에 한번에 20%의 수익이 더해진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조건이었다. 주 씨의 부친은 거기에 수시로 붙는 이자까지 치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사망 시 10배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망보험금과 사고사망보험금까지 보장되어 있었다.

그런데 올해 6월 주씨의 부친이 질병으로 사망하고 나서 주씨가 보험회사로부터 받은 사망보험금은 8000위안의 원금과 99.6위안(약 1만 8000원)의 이자였다. 만약 8000위안을 은행에 정기예금을 했더라면 이자만해도 587.8위안에 달한다.

그런데 주 씨는 보험회사로부터 “교통사고 사망 시에만 고액의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답변을 들었다. 보험회사 담당자는 “교통사고 사망 시에만 10배의 보험금이 지급되고, 원금 8000위안과 4년간의 누적 이자 99.6위안만 환급된다”라고 전했다. 8월 14일 주 씨는 결국 보험회사를 상대로 고소를 했다.

중국은 2000년도에 처음으로 차이나라이프(中国人寿)를 대두로 배당보험이 등장했다. 주 씨의 부친이 가입했던 창청진바오리(长城金宝利)의 보험상품은 2006년 10월 이후 후베이(湖北)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자오상(招商)은행 재무 담당자는 “보험은 보험일 뿐이다. 투자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피하기 위해 재무상품이나 펀드나 기타 다른 투자품목을 고르는 것을 말한다”라고 전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투자가 아님을 지적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投保 获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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