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한국기업 동남아로 이전하거나 귀국하는 추세
8월 27일 한국 ‘아주경제’는 “2008년 신노동법의 출범과 실시 후 중국 각지에서 임금과 각종 보험 비용이 상승하고 노동력이 서비스업에 집중되는 추세가 나타남에 따라 중국 내 한국기업들이 고용난에 처하게 됐다. 8월 초 한국 대한상공회의소는 재중 한국기업 305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들어 71%의 한국 기업에서 인건비가 10% 상승했고, 15.2%의 한국기업에서 인건비가 20% 이상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산업화가 빨라지고 첨단 기술 기업이 적극적으로 유치되면서 전통적인 노동집약형 제조업이 위주인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중국에서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중국 내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 지역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동시에 한-EU FTA, 한미FTA 등이 발표되면서 한국 지방정부가 지원 조치들을 출범해 한국 국내 기업 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해외에 투자했던 한국 기업들이 국내로 돌아가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 대한무역진흥공사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내 한국 기업 240곳 중 12.5%가 한국 시장으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在华韩资企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