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8개 성시, 올해 GDP 증가율 ‘동저서고’ 구조 뚜렷
최근 중국의 31개 지역(홍콩, 마카오, 타이완 지역 제외)의 2012년 GDP 성장 목표가 모두 공개됐다. 중국망(中国网) 재경센터(财经中心)가 정리한 바에 따르면 28개 지역이 GDP 성장률에 대한 기대치를 하향 조정했고 ‘동저서고’의 구도가 나타났다.
올해 중국 각지의 GDP 성장 목표는 보편적으로 낮은 편이었고, 일부 성의 경우 2010년의 목표와 비교했을 때 매우 큰 폭으로 하락했다. 톈진(天津)은 2010년 GDP 성장 목표가 17.4%, 2011년에는 16.4%였는데, 2012년에는 12%로 설정했다.
중국 각지는 이미 발표된 2011년 GDP 성장률을 감안해 2012년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톈진의 경우 2011년 연간 GDP 총량은 1조 1억 위안에 달했고 성장률은 16.4%에 달했는데, 올해는 4.4% 포인트 낮은 12%를 목표로 제시했다. 올해 ,GDP 성장률 기대치를 하향 조정한 지역은 28곳이다.
2012년 경제성장 기대치를 가장 높게 설정한 지역은 구이저우(贵州)로 14%로 성정했다. 한편 상하이, 베이징 두 지역은 가장 낮은 8% 미만으로 설정했다. 광둥(广东)과 저장(浙江)은 8.5%로 설정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GDP 성장 목표가 낮아진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본래 지속적인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고, 또 유럽 채무위기의 영향으로 전세계 경제가 침체되어 있기도 하다. 국가가 설정한 7%의 목표에 비하면 각지의 성장 목표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GDP 성장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