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时间： 2012-09-03 14:40:46

미국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장기간 불이 켜진 상태로 수면환경을 유지할 경우 동물의 대뇌에 일시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즉 이런 수면환경은 우울증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런 수면환경을 완전 어두운 수면환경으로 바꿀 경우 이런 증세는 차츰 개선되어 정상으로 되돌아 온다고 한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의 연구팀은 난소를 제거한 암컷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는데 그 중 절반의 쥐에게는 8주간 매일 150럭스의 조명도를 유지한 채 16시간 동안 불이 켜진 수면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했으며 나머지 절반에게는 8시간 동안 5럭스의 어두운 조명 하에서 생활하도록 했다. 그 다음 이들 쥐들을 완전 어두운 환경 속에서 1~4주간 지내도록 했다.

그 결과 4주간 조명 불빛 하의 수면환경에 처해 있던 쥐들은 생기도 없고 물 섭취량도 줄어드는 등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 그러나 그 후 2주간 어두운 수면환경 속에서 지내면서 다시 정상을 회복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은 인류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특히 밤에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는 경우나 수면 시 커튼을 젖히고 자는 바람에 외부의 불빛이 방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경우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인체에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런 나쁜 습관을 버리고 완전 어두운 수면환경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关键词：[ 우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