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가격 거의 '시장 붕괴' 수준, 철강 기업 적자 심화
올 들어 중국의 철강업계 경영 상황은 계속해서 난국을 맞이하고 있다. 중국 철강업계의 적자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철강공업협회 인사는 철강 가격이 계속 하락한 후 8월 업계 적자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고 현재 철강 가격은 이미 ‘시장 붕괴’ 상황에 처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업정보화부는 9월 3일 ‘철강업계 규범 조건(2012년 개정)’을 발표해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프로젝트 심사 승인 등 방면에서 모두 약간의 내용이 조정됐으며 10월 1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0년 6월에 출범했던 규정에 비해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규정은 기존의 내용을 약간 조정했는데, 주로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에 대한 요구 사항이 더욱 엄격해졌고 오염물질 배출량 허용치가 낮아졌다.
올해 중국 철강 가격은 1~7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고 중국 전역의 철강 생산량의 80%를 생산하고 있는 중국철강협회 회원 기업들의 이윤도 총 7억 1000만 위안에 불과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8월 말까지 중국 국내 시장의 8가지 주요 품목의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해 대부분의 품목이 지난해 연말에 비해 10%미만에서 20% 미만의 하락세를 보였다.
업계 인사들은 “철강 기업들은 맹목정인 사업 확장으로 부채를 늘릴 경우 엄청난 악재를 겪게 될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철강 가격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