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 상반기 우주발사 10차례 성공
7월 12일 중국항공우주과학기술그룹 홈페이지 소식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중국 항공우주기구는 총 10차례의 발사에 성공해 미국과 러시아의 발사 회수를 넘어서고 세계 최다 발사 회수를 기록했다.
중국에 이어 상반기에 러시아는 총 9차례 발사에 성공해 세계 2위를 차지했고, 미국은 8차례 발사에 성공해 3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 유럽은 3차례를 발사했고, 일본, 인도, 이란, 북한 등이 한 차례씩 발사를 해 상반기에 전세계에서 총 35차례에 걸쳐 발사가 진행됐다.
장기적으로 보면 여전히 러시아와 미국이 수적으로 우세하지만 중국은 최근 들어 기술적으로도 크게 발전했고, 경제력도 증강되면서 우주 발사 회수가 계속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2012년 상반기에 1월 9일 즈위엔(资源)3호 위성을 창정(长征) 4호 B운반로켓으로 쏘아 올렸고, 1월 13일 윈펑(风云)2F 기상위성을 창정 3호 A운반로켓으로 쏘아 올렸고, 2월 25일 베이더우(北斗) G5 유도위성을 창정 3호 C운반로켓으로 쏘아 올렸고, 3월 31일 야타이(亚太) 7호 통신위성을 창정 3호 B강화형 운반로켓으로 쏘아 올렸고, 4월 30일 베이더우 M3와 M4 유도위성을 창정 3호 운반로켓으로 쏘아 올렸고, 5월 6일 톈후이(天绘) 1B 테스트 위성을 창정 2호 D운반로켓으로 쏘아 올렸고, 5월 10일 야오간(遥感) 14호와 톈퉈(天拓) 1호 위성을 창정 4호 B운반로켓으로 쏘아 올렸고, 5월 26일 중싱(中星) 2A 통신방송위성을 창정 3호 B운반로켓으로 쏘아 올렸고, 5월 29일 야오간 15호 위성을 창정 4호 D운반로켓으로 쏘아 올렸고, 6월 16일 선저우(神舟) 9호 유인 우주선을 창정2호F 야오간 위성 9호 운반로켓으로 쏘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