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时间： 2012-09-14 16:22:34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7월 10일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의 일부 목축업자들이 유럽에서 가장 맛있는 소를 사육해내고 있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소의 사료에 와인을 넣는 육우 비육법으로 맛있는 소고기를 생산해내며 파리의 유명 레스토랑에 소고기를 대고 있다. 이들이 사육한 소고기는 메뉴판 상에 ‘Vinbovin’으로 일컬어지며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2011년 프랑스 농민들은 남부지역에서 와인을 소에게 먹이는 실험을 실시했는데 4개월 동안 세 마리의 젖소에게 현지 와인을 먹였다. 그 결과 와인을 먹은 소의 고기는 더욱 신선하고 육즙이 더 많이 나왔다.

미슐랭 스타 호텔의 요리사 Laurent Pourcel는 “이들 소고기는 특수한 육질을 지녀 맛이 더욱 좋고 신선하며 요리 시 약간 용해되는 성질을 지녔다. 파리의 최고급 호텔들은 모두 이 소고기를 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와인을 먹인 후부터 소에게 들어가는 사료비용이 3배 가량 늘어났으며 소고기의 가격도 이에 따라 80파운드 가량 인상됐다.

关键词：[ 소에게 와인 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