您的位置: 首页> 中国视野> 국제> 중국이 바라보는 해외
르네상스 거장 ‘카라바조’ 작품 100여편 발견
매체의 7월 5일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예술전문가들은 르네상스 시대 때의 거장인 카라바조의 작품 100여 편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 작품의 총 가치는 7억 유로에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카라바조의 작품 100여 편이 발견된 것은 전대미문의 놀라운 일로 어떤 위대한 예술가의 작품도 100편이나 발견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그 유명한 화가인 카라바조의 작품이 100여 편이나 발견됐으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들 작품 중에는 100편의 소묘와 기타 회화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탈리아 북부 도시 밀라노의 스포르차(Sforza)성에서 발견됐다. 이탈리아 매체는 이들 작품의 일부 사진을 게재하면서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번에 새로 발견된 작품들은 약 7억 유로의 가치를 지닌 것들이라고 밝혔다. 이 추정가는 과거 몇 년 동안 르네상스 시대 때의 화가 작품의 평균 경매가에 의해 추산된 것이다.
그러나 일부 예술사학자들은 이들 작품이 모두 카라바조의 작품인지에 대해 질의를 품고 있다. 밀라노시 문화부서 대변인은 “이들 작품들은 줄곧 그 곳에 있었지만 아무도 카라바조의 작품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라바조는 1571년에 출생해 1610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명암대비화법의 일인자로 역사적으로 가장 수난을 당한 화가 중 한 명이다. 그는 항상 사람들과 충돌하고 다퉜으며 후에 평소 적으로 지낸 사람을 죽이는 바람에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는 사형집행을 피해 로마를 떠나 도망자 생활을 살다가 결국 비참하게 죽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