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时间： 2012-09-17 15:32:37

베이징 시각으로 9월 13일 새벽 애플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iPhone5를 선보였다. 그러나 오랫동안 고대해 온 중국의 아이폰 팬들은 이 차세대 애플 휴대폰에 대해 특별한 감흥을 얻지 못한 듯하다.

베이징의 한 직장인은 “iPhone5를 구매할까 생각 중이다. 중국에는 몇 개월 후에나 나오겠지만 이미 습관이 되어 버려 처음에 느꼈던 충격과 기대는 이제 더 이상 없어졌다”고 밝혔다.

시나닷컴(新浪网)이 실시한 인터넷 조사 결과에 의하면 베이징 시각으로 9월 13일 16시 50분까지 48.3%에 해당하는 3만8629명이 iPhone5 구매를 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7.2%에 해당하는 2만1713명이 iPhone5 구매 의향을 밝혔다.

많은 중국의 네티즌들은 이번 차세대 애플 휴대폰에 대해 많은 실망을 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iPhone5에 대해 고도로 집중된 관심은 그 상품 자체에 대한 관심도 외에 잡스 이후의 애플사가 내놓은 야심작이라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신제품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 줌으로써 여태껏 도도한 자세를 취했던 애플사가 중국 소비자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보일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 셈이 됐다.

关键词：[  iPhone5 출시에도 불구하고 애플사가 중국에서 맞이한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