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의사들 '항생물질 리스트'에 따라 125종 약물 등급별 처방
얼마 전인 8월 1일부터 세상에서 가장 ‘엄격한’ 항생물질 관리 방안이 실시되어 어떻게 시행될 것인지가 크게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런데 최근 베이징 위생국(보건국)은 실제로 베이징시에서 임상에서 사용되는 항생물질 사용 현황을 고려하여 ‘베이징 버전’의 항생물질 리스트를 작성했다.
베이징시의 항생물질 리스트에 포함되는 항생물질은 총 125종으로 비 제한 등급, 제한 등급, 특수 사용 등급 세 등급으로 나뉘어 있다. 베이징시 각급 병원과 의사들은 정해진 규정에 따라 병원 및 의사의 등급에 따라 항생물질을 처방전에 사용할 수 있고, 등급을 초과해서는 절대로 항생약물을 사용할 수 없다.
베이징시내 여러 병원들은 의사들의 항생물질 사용 현황을 ‘승진’과 결부시켜 만약 등급에 맞지 않게 항생물질을 사용한 의사가 있다면 승진 심사 시 추궁을 할 계획이다.
베이징시 위생국은 그 밖에 중병을 치료하거나 희귀병을 치료하는 데 필요한 항생물질을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병원을 11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베이징시 위생국은 항생물질 리스트 범위가 125종이면 충분한 것인지 재차 고려해보고 필요하다면 리스트를 조정할 계획이다.
文章来源: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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